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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유아보육교사

장애영유아 식사시간 특성 지도내용 및 방법 장애유형별 고려사항

by 단단이다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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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영유아 식사시간 일반적인 특성

1) 장애영유아에게 식사 지도가 필요한 이유

(1) 생존을 위한 독립적인 기술
 - 음식을 먹는 것은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살아가기 위한 일차적인 생존 기술이다.
 - 대부분의 영유아들은 관찰과 모방으로 이러한 기술을 습득하지만 장애영유아들은 자발적인 습득에 어려움을 보인다.
(2) 음식 섭취의 부적절한 태도 개선
 - 음식 섭취에 있어서 음식 거부와 편식, 스스로 안 먹기, 너무 빠르거나 늦게 먹는 부적절한 속도, 식기 던지기와 구토 등의 여러 가지 문제행동들을 나타난다.
 (3) 또래 관계의 어려움
 -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을 통해서 ‘고집스러운 아이’라는 생각을 하거나,음식을 흘리거나 토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또래들이 반감을 갖게 되어 접근을 피하므로 또래 관계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4) 구강 운동의 발달
 - 씹기, 빨기, 삼키기 등의 활동은 턱운동, 혀놀림, 입술 근육 등 ‘구강 운동의 발달’을 가져오는데 구강운동 기능의 지체로 인하여 식사 속도가 늦는 등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5) 도구 사용을 통한 운동 능력 발달
 - 숟가락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스스로 먹지 않는 영유아의 경우 손가락이나 팔 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여 부모로 하여금 과잉보호를 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6) 식사 속도의 지체로 인한 활동 참여 기회 축소
 - 부적절한 식사 속도의 문제를 가진 영유아의 경우 다음 활동으로 전이에 어려움을 갖게 되므로 식사 지도가 필요하다.
(7)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 감각적으로 선호하는 음식물만 섭취하는 경우 빈약한 성장, 과체중 및 비만, 변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심한 경우에는 치아가 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편식 지도가 필요하다.

 

2. 식사시간 지도내용 및 방법

1) 식사하기 기술

 - 장애가 있어서, 나이가 어려서, 많이 흘리고 지저분해져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직접 음식을 먹여 주는 경우가 많지만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 식사하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1) 식사에 필요한 도구(숟가락, 포크, 젓가락, 컵 등)를 사용하여 스스로 식사하는 기술을 지도해야 한다.
 - 식사 기술은 과제분석을 통하여 하나의 행동 기술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지도한다.
 - 이때 한 단위의 동작을 전체의 행동 기술 안에서 지도해야 하고 항상 같은 순서로 연결하여 지도해야 한다.
(2) 장애영유아의 운동 능력 발달(대·소근육 발달)의 정도에 따라서 특수한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이러한 도구들은 스스로 식사하는 데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다.
 - 음식의 크기를 조절해 주는 것도 독립적인 식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3) 지나친 소음 등 식사를 방해하는 자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식당에서 단체로 점심식사를 하는 경우에 장애영유아는 소음이나 지나친 자극으로 식사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 이 때에는 몇 명의 영유아들과 교실에서 식사를 하여 조용한 식사환경을 구성해 줄 수 있다.
(4) 식사 시간에는 장애영유아의 자세가 중요하다.
 - 바른 자세는 소화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식사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영유아의 자세와 더불어 교사의 위치도 중요한데 숟가락 같은 도구의 사용을 지도할 때에는 영유아가 사용하는 팔쪽에 앉아 팔의 어깨를 중심으로 약간 뒤쪽으로 앉아 팔의 움직임을 촉진해 주어야 한다.

2) 편식 지도

 - 장애영유아의 식사 지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먹는 음식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 감각적 자극에 민감해서 익숙한 음식과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1) 식사 시간에 선호하는 음식에 새로운 음식을 숨겨서 먹게 할 수 있고 새로운 음식을 먹은 다음에 선호하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 새로운 음식을 맛보게 하는 것은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요구되어야 하며 영유아의 인내력에 의해 좌우되어야 한다.
 - 영유아를 매일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다양한 음식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가정에서의 노력 없이 어린이집에서만 먹게 하는 것은 어렵다.
 - 대부분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은 영유아들이 두세 가지의 새로운 음식을 먹게 하는 데 유용하다.
(2) 요리 활동을 통해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음식에 관심을 갖게 한다.
(3) 싫어하는 음식에 좋아하는 음식을 다져 넣어 주어 거부감을 줄인다.

 - 죽을 싫어하는 경우에 좋아하는 김가루를 뿌려줄 수 있다. 

3) 사회성 기술

(1) 도우미 활동하기
 - 매일 정해진 도우미가 교실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획한다. ∙ 장애영유아가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또래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2) 줄서서 기다리기
 - 음식을 받기 위해서 순서를 기다리도록 지도한다.

 - 기다리는 동안 이탈하지 않도록 또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의사소통 기술

(1) 반복되는 인사를 통한 언어 확장
 - 감사 노래나 감사 인사를 매일 반복하여 연습할 기회를 만든다.
(2) 오늘의 메뉴를 소개하는 시간 갖기
 - 다 함께 제공된 음식 이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확보하여 장애영유아가 음식 이름을 모방하여 말하거나 해당하는 음식을 손으로 가리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3) 의사소통 의도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 만들기
 - 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스스로 요구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적절한 발성이나 몸짓 혹은 음식 이름을 말할 수 있도록 한 후 음식을 더 준다.

 - 간식을 나누어 줄 때 필요한 도구나 음식을 제공하지 않아서 요구하도록 기회를 만든다. 

5) 인지 기술

(1) 제공된 음식의 개수 세어보기
 - 접시에 놓인 간식의 개수를 세어보거나, 도우미 활동을 할 때 제시된 숫자만큼 음식을 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 사용한 식기 분류하기
 - 정리하는 영역에 컵, 포크, 접시 등을 분류해서 담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장애영유아가 스스로 분류하는 연습할 기회를 만든다. 

 

3. 장애 유형별 고려사항

 - 장애영유아의 개별적인 신체적, 생리적 특성과 건강상의 문제로 식습관 지도에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있다.
 - 이런 경우 담당 의사와 부모님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필요하다면 어린이집 내의 영양사와 간호사, 조리사와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1) 뇌병변장애영유아
 ㅇ 부모, 전문가(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ㅇ식사 시간이 길어지게 되므로 좌절, 피로 누적, 영양 섭취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 따라서 바른 자세로 앉아 씹기와 삼키기를 잘하도록 격려한다.

 ㅇ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은 양이지만 감자, 으깬 콩, 과일 같은 것처럼 영양소가 많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ㅇ 영유아의 비정상적인 근육 긴장도와 제한된 신체적 활동으로 인해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유동식과 식이섬유 음식물을 섭취한다.

 ㅇ 물을 마시거나 삼키기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요구르트나 유아용 시리얼로 걸쭉하게 만들어 준다.

(2) 경련 장애영유아
 ㅇ치료약인 항경련제의 복용으로 치아 문제나 저체중 문제가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이 필수적이다.
(3) 근육긴장도가 낮은 영유아
 ㅇ 식도가 막히는 일이 생길 위험도 있고 과도하게 음식물을 입에 많이 넣는 경우 씹기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구토 반사를 초래할 수도 있다.

 ㅇ 다운증후군 영유아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 활동과 긴장도의 수준이 낮고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높은 영양소에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습관을 가지게 할 필요가 있다.
(4) 자폐성향 영유아
 ㅇ 음식물의 색, 맛에 따라 특정 음식을 비정상적으로 선호하여 특정 음식을 거부하고 이에 대한 공포감까지 유발할 수 있다.
 - 한두 가지 음식만을 고집하는 음식물에 대한 강박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② 교육기관에서는 아주 적은 음식을 먹고, 가정에서는 선호하는 음식만을 먹이는 일이 없도록 가족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ㅇ 과도하게 방해가 되는 음식물 강박증에 대한 행동지원 계획이 요구되기도 한다.
(5) 프레더 윌리 증후군 영유아
 ㅇ 심각한 섭식 장애를 보이며 식욕 억제가 되지 않아서 과도한 비만이 나타난다.

 ㅇ 일반적으로 계속 음식물을 요구하고, 충동적이며 고집에 센 편이다.

 ㅇ 정상 범위에 가까운 인지 수준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과도한 섭식으로 인한 행동 장애가 더 문제가 되기도 하므로 의사와 영양사의 자문을 필요로 한다.

(6) 지도방법
 ㅇ 장애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점심 및 간식시간에 친구들과 함께하게 해준다.

 - 점심 및 간식시간에는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이며, 또래들과도 활발히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시간이다.
 - 그러나 장애유아들은 의사소통 및 사회성 발달지연 등으로 인해 적절하게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 점심 및 간식시간을 좋아하는 유아들이라면 이 시간에 의사소통 기술과 인지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 교사는 이 시간에 유아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및 인지기술의 목표를 생각하고 지도함으로써 일과 안에서 더 많이 반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언어로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게 유도한다. ∙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표현되어지는 언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장애 유아가 점심 및 간식 시간에 표현할 수 있는 언어 표현들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교사는 유도해야 한다.

 

 의사소통 기술지도 방법

∙ 반복되는 인사를 통한 언어 확장
- 감사 노래나 감사 인사를 매일 반복하여 연습할 기회를 만든다.
 ∙ 오늘의 메뉴를 소개하는 시간 갖기

- 다함께 제공된 음식 이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확보하여 장애아가 음식 이름을 모방하여 말하거나 해당하는 음식을 손으로 가리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 의사소통 의도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 만들기

- 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스스로 요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적절한
발성이나 몸짓 혹은 음식이름을 말할 수 있도록 한 후 음식 더 준다.
- 간식을 나누어 줄 때 필요한 도구나 음식을 제공하지 않아서 요구하도록 기회를 만든다

인지 기술지도 방법

∙ 제공된 음식의 개수 세어보기
- 접시에 놓인 간식의 개수를 세어보거나, 도우미 활동을 할 때 제시된 숫자만큼 음식을 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사용한 식기 분류하기
- 정리하는 영역에 컵, 포크, 접시 등을 분류해서 담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장애아가 스스로 분류하는 연습할 기회를 만든다.

(2) 유의점
∙ 자폐성장애 유아들 중 특정 음식을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좋아하는 음식은 더 먹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고, 싫어하는 음식의 경우에는 “조금만 주세요” 와 같은 의사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점심과 간식시간에 먹었던 것을 기억하여 하원 할 때 부모님께 무엇을 먹었는지 대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뇌병변장애이거나 시각장애로 인해 배식 후 자신의 자리로 이동하는 데 어려운 경우 자신을 도와줄 또래를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 이때 또래가 장애 유아를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지 교사는 또래에게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3) 가정 연계 지도
∙ 가정에서도 식사를 하기 전에 노래를 선택하여 일관성 있게 노래를 부르고 식사를 하는 것을 반복하여 언어발달을 촉진해본다. 

∙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식사 준비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해주어 숟가락과 젓가락을 서로 한 가지씩 잡고 놓아보는 활동을 해본다. 

∙ 좋아하는 반찬이 나왔을 경우에는 더 먹고 싶다는 것을 언어로 표현한 뒤에 제공하여 요구하기 표현을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Q. ( * )는 치료약인 항경련제의 복용으로 치아 문제나 저체중 문제가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이 필수적이다. ( * )에 들어갈 말은 ?

 - 경련 장애영유아

 

Q. 장애영유아의 간식 및 점심시간의 지도방법

 - 장애 유아들이 즐거워하는 점심 및 간식시간에 친구들과 함께하게 해준다

 - 점심 및 간식시간을 좋아하는 유아들이라면 이 시간에 의사소통 기술인지기술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 점심 및 간식시간에는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이며, 또래들과도 활발히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시간이다

 - 장애 유아가 점심 및 간식 시간에 표현할 수 있는 언어 표현들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교사는 유도해야 한다

 

Q. 씹기, 빨기, 삼키기 등의 활동은 턱운동, 혀놀림, 입술 근육 등 '구강 운동의 발달'을 가져오는데 구강운동 기능의 지체로 인하여 식사 속도가 늦는 등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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