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감소시키기
‣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고자 할 때는 좀 더 긍정적인 기법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해 볼 필요가 있으며, 벌칙을 사용하는 벌은 더 이상 선택 가능한 기법이 없을 때만 사용한다.
1) 차별강화
‣ 차별강화란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는 것
‣ 상반행동차별강화, 대체행동차별강화, 타행동차별강화, 저빈도행동 차별강화의 네 가지 유형이 있음
(1) 상반행동 차별강화(DRI)
- 아동이 보이는 행동과 상반되는 행동(상반행동)을 강화하는 것.
(2) 대체행동 차별강화(DRA)
- 아동이 보이는 행동과 상반되지는 않지만 적절한 행동에 강화가 주어지는 것.
(3) 타행동 차별강화(DRO)
- 문제행동이 일정시간 동안 발생하지 않을 때 강화가 주어지는 것(어떤 행동을 완전히 제거하고자 할 때 사용)
(4) 저빈도행동 차별강화(DRL)
- 문제행동의 빈도가 감소되는 것에 대해서 강화를 제공하는 것(문제행동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발생빈도를 낮추고자 할 때 사용).
2) 비수반 강화
‣ 비수반 강화란 행동과는 무관하게 미리 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강화물을 제공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 발생동기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행동을 감소시키는 것
‣ 그러나 비수반 강화에서 의도와는 달리 우연적 강화로 부적절한 행동이 증가할 수 있음
‣ 그 이유는 어떤 행동이실질적으로 강화물을 얻게 한 것이 아니더라도 우연히 강화물이 제공되면 증가될 수 있기 때문
3) 소거
‣ 소거란 전부터 강화되어왔던 행동이 나타나더라도 주어지던 강화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그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절차
‣ 소거는 교실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응용행동분석 절차들 중 하나. 이 절차를 사용하면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장점이 있음
• 소거는 아동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 게다가, 적절한 행동을 강화해 주는 절차들과 함께 사용하면 소거만 사용할 때보다 더 효과적.
• 소거를 잘 사용하면 그 결과는 오래 지속된다. 즉, 소거는 부적절한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다른 절차들 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 효과는 더 오래 지속됨.
• 소거는 혐오자극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던 강화를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벌의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음
4) 벌
‣ 벌이란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약화시키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되는 것
(1) 박탈성 벌
- 박탈성 벌이란 어떤 행동 후에 원하는 것을 제거함으로써 그 행동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는 것
‣ 반응대가
- 반응대가란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이미 지니고 있는 강화물을 잃게 함으로써 행동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
- 이때 잃게 되는 강화물에는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휴식 시간, 사탕이나 스티커 등의 물건 등이 포함됨
‣ 타임아웃
- 타임아웃은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아동이 강화를 받지 못하도록 일정시간 동안 분리시키는 것을 의미
(2) 수여성 벌
‣ 수여성 벌은 어떤 행동 후에 불유쾌한 자극을 제공하여 그 행동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는 것
‣과다교정(overcorrection)
- 과다교정은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행동에 의해서 방해받은 환경을 원래대로 수정하게 하는 상황회복 과다교정과 문제행동의 반응양식과 관련된 적절한 행동을 연습시키는 정적연습 과다교정의 두 가지를 포함
‣ 혐오성 자극
- 혐오성 자극의 직접적인 제공은 아동이 문제행동을 보일 때마다 아동이 싫어하는 혐오적인 자극을 제시하는 것
- 신체적 혐오성 자극과 언어적 혐오성 자극의 두 가지를 포함
‣ 소거를 말하기는 쉽지만 실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소거의 특징이자 단점이다. 이러한 특징이자 단점은 아래와 같다.
• 소거는 행동을 점차적으로 감소시킨다. 즉, 다른 강화 또는 벌 절차들과 비교할 때 소거는 부적절한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전부터 강화되어왔던 부적절한 행동이 나타나더라도 주어지던 강화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 행동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소거폭발이라고 한다.
• 행동이 소거되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자발적 회복이라고 한다. 이러한 특징은 일시적이고, 자발적으로 회복된 행동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교사가 소거 절차의 이러한 특징을 모르면 다시 그 행동을 강화해 줄 수도 있다.
• 소거 절차가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일반화가 되기 어렵다.
Q. 차별강화란?
- 차별강화란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는 것
Q.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약화시키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 - 벌
Q. 소거는 아동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 O
> 소거는 아동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게다가, 적절한 행동을 강화해주는 절차들과 함께 사용하면 소거만 사용할 때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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