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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유아보육교사

통합교육 일과 참여를 위한 교수전략 자유선택활동과 흥미영역

by 단단이다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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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선택활동과 흥미영역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하루일과는 하루일과를 동일한 패턴으로 일정하게 장애영유아의 일과 참여를 위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등원부터 자유선택활동시간에서의 다양한 전략들을 살펴보고 전이활동 속에서의 지도방법과 유용한 협력적 방법들을 살펴볼 수 있다. 

1) 등원

(1) 눈높이 인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맞이한다.

  - 교사와 인사할 때 : 언어적인 단서 외에 표정이나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단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유아와 눈 맞추어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매일 동일한 패턴으로 맞이하도록 한다.

(2) 양육자와의 대화

  - 일과 안에서 양육자와 말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갖는다.

  - 친밀한 분위기로 유아의 긍정적인 면 중심으로 대화하고, 유아의 상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질문을 할 수 있다.

  - 영유아의 문제 행동의 배경사건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다.(수면 부족, 아침을  먹지 않음 등)

(3) 자조기술지원

  - 등원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적인 활동이 있는 유용한 시간이다. 

  - 겉옷을 벗고, 사물함의 위치를 찾아내고 옷을 걸고 가장을 적합한 장소에 놓기 등
  - 자조기술을 매일의 일과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다.

(4) 읽기기회지원

  - 등원은 자신의 이름을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인식하기 좋은 시간이다. 

  - 사물함에는 유아의 이름을 선명하게 표시해두어야 하고 변별을 위해서 이름을 붙여놓아야 할 수도 있다. 

  - 적혀 있는 이름을 가르쳐주고, 다른 친구들과의 이름을 구별하도록 한다. 

  - 다른 사물함의 이름들과 비교될 수 있도록 선명하고 큼직하게 이름을 써주어 자신의 자리를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일과표를 통해 하루 동안 이루어질 활동들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영유아의 개별적인 특성(인지, 시각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이름표 제작한다.

(5) 흥미영역 가도록 지원

  - 도움 없이 장애영유아가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또래들과의 특별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여 집중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 좋아하는 또래친구나 놀잇감을 이용해서 놀이를 시작하도록 격려한다

(6) 양육자와 헤어짐 돕기

  - 명확하게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영유아가 헤어짐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 양육자가 떠날 때 “할머니 가실 시간이네- 할머니 다녀오겠습니다. 인사~ 할머니는 낮잠자고 오실거야~” 같은 인사시간 포함시킨다. 

  - 부모가 예고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믿게 만들고, 이러한 두려움은 영유아의 불안감을 더 크게 할 수 있다. 

  - 양육자가 떠날 때와 다시 돌아오는 때를 예측하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 일관적인 태도로 헤어짐을 의식에 참여하도록 하고, 양육자는 영유아가 예측할 수 있는 시간에 꼭 귀가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야 한다.

* 예: 만 3세반 통합반에 처음 입소한 시각장애유아
: 입소한지 6주가 지났는데도 등원 할 때마다 엄마랑 헤어지는 것을 어려워하고 불안해함
* 등원전략
  - 양육자와의 면담을 통해서 일관된 시간에 등원하도록 함
  - 자유선택활동시간에는 리듬에 맞추어 개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교실환경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함
  - 어린이집에 오는 것을 예측 할 수 있는 단서 제시 : 담벼락을 만진다는 등 상호작용 제시함
  - 한명의 일관된 교사가 아이들을 맞이함
  - 등원부터 일과의 패턴이 동일하게 운영됨을 이야기하고 양육자에게 일관된 시간에 오실 것을 안내해드림
  - 교사는 교실환경에 완전히 적응하기 전까지 일관된 관찰과 탐색을 하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잘해야 함

2) 자유선택활동

(1) 흥미영역 놀이지원

  - 장애영유아가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 몰라 배회하는 경우, 교사는 장애영유아와 함께 각 영역에 배치된 놀이도구를 탐색하여 결정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 놀잇감의 난이도와 과제수를 줄여 장애영유아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정해주어야 한다.

(2) 다른 놀이로 전이지원

  - 장애영유아는 자신이 선호하는 놀이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 어린이집 적응기간이 끝나면 하루에 한 가지는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여 새로운 놀이를 경험한 후에 자신이 선호하는 놀이를 하도록 격려한다. 

  - 흥미영역으로 가도록 지원: 도움 없이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또래들과의 특별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여 집중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에 좋아하는 또래 친구나 놀잇감을 이용해서 놀이를 시작 하도록 격려해준다.

(3) 놀잇감 사용방법 기르기

  - 놀잇감을 기능적으로 가지고 놀이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가르쳐야 한다.

  - 또래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장애영유아가 또래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
  - 이미 협동놀이를 하고 있는 집단에 장애영유아를 동참시키거나, 놀이에 또래의 참여를 유도한다. 

  - ‘같이 놀자’, ‘빌려줘’, ‘고마워’와 같은 언어적 상호작용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한다.

  - 시작행동을 하려고 할 때 격려해준다.

  - 또래와의 상호작용 증진시키기: 한명의 또래와 상호작용 시작하기, 병행놀이로 시작하기, 장애영유아가 이미 참여하고 있는 활동에 참여시키기, 상호작용이나 협동을 필요로 하는 단순한 활동(공잡기, 공 던지기 등)을 선택한다.

* 예 : 자유선택활동시간 자발적인 활동지원(장애영유아의 경우 멍하니 서있거나 아무것도 탐색하지 않았을 때)
  - 교사는 유아의 시야에서 보이는 놀잇감 중 인과관계가 있는 놀잇감 중심으로 탐색하는 시도를 모델링으로 보여줄 수 있다. 
  - 모방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이것을 시작으로 탐색적 놀이 활동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 예) 카세트 노래 틀어보기 - 교사가 흔들어보고 제시하며 안내해주기- 따라 해보기- 혼자 탐색하도록 유도하기 - 스스로 만져보고 - 노래 틀어보기

3) 전이활동

* 진행 절차
  - 장애영유아에게 이 전이시간은 종종 혼란스러우며 감각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여러 자극을 줄 수 있는 괴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

  - 알기 쉬운 소리, 몸짓, 규칙 등으로 전이활동의 시작과 끝을 알릴 수 있다. 주요 전이 활동 시간에는 각기 다른 신호를 사용하여 다음시간에 대한 예측과 지금이 전이시간임을 인식하게 한다. 

  - 놀잇감을 모두 정리하지 못할 경우, 일부만이라도 정리하도록 칭찬과 격려한다. 

  - 물건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단서 제공하여 준다.

  - 다음시간을 알려주는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여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 등원 시 매일 동일한 패턴으로 영유아를 맞이해야 한다. - O

  > 등원 시 눈높이 인사를 통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맞이해야 하며, 매일 동일한 패턴으로 맞이하도록 한다.

 

 

Q.  전이활동 진행절차에 대한 설명

  - 장애영유아에게 이 전이시간은 종종 혼란스러우며 감각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여러 자극을 줄 수 있는 괴로운 시간이 될 수 있음

  - 알기 쉬운 소리, 몸짓, 규칙 등으로 전이활동의 시작과 끝을 알릴 수 있음

  - 놀잇감을 모두 정리하지 못할 경우, 일부만이라도 정리하도록 칭찬과 격려함

  - 물건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단서 제공하여 줌.

 

 

Q. 장애영유아는 자신이 선호하는 놀이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놀이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도 됨 - X

  > 어린이집 적응기간이 끝나면 하루에 한 가지는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여 새로운 놀이를 경험한 후에 자신이 선호하는 놀이를 하도록 격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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